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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ntelligence 2.0 발표, 솔직히 기대보다 별로였던 부분

zeus0317 2026. 5. 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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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26 본방 사수했어요. 새벽 2시였거든요. 졸린 눈 비비면서 봤는데, 솔직히 끝나고 좀 허탈했습니다.

Apple Intelligence 2.0 발표였는데, 1년 동안 기다린 거치고는 임팩트가 약하더라고요.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싶기도 하고.

좋아진 부분 먼저 말할게요

Siri가 진짜 사람처럼 대화 가능해졌어요. 이건 진짜 칭찬할만 합니다. 작년 Siri는 솔직히 90년대 음성 인식 수준이었거든요. 이번엔 GPT-4 수준 대화는 가능해요.

화면 인식도 좋아졌어요. 폰 화면에 떠 있는 거 보고 맥락 이해합니다. "지금 이 사진 누구야?" 하면 답변해줘요. 갤러리 안 열어도 됩니다.

온디바이스 처리도 강조했어요. 개인정보 클라우드 안 올리고 폰에서 다 처리합니다. 프라이버시 중시하는 분들한테는 진짜 매력적이에요.

근데 솔직히 별로였던 부분

일단 ChatGPT랑 차이가 별로 없어요. Siri가 잘하는 거 GPT도 다 잘하거든요. 게다가 GPT는 폰 살 필요도 없고요. 굳이 아이폰 16 Pro 사야 쓸 수 있는 거치고는 가치가 약합니다.

이미지 생성도 어색해요. Genmoji 라고 새 이모지 만들어주는 기능 있는데, 결과물이 좀 유치해요. Midjourney나 DALL-E랑 비교가 안 됩니다.

(이건 진짜 아쉬웠어요)

가장 실망한 건 한국어 지원

한국 출시는 또 늦어집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먼저 풀린 다음 한국어는 2026년 4분기래요. 그것도 베타로요.

아이폰 한국 시장 1위인데 왜 매번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삼성 갤럭시 AI는 한국어 잘 되거든요.

경쟁사들 반응이 재미있어요

발표 끝나자마자 삼성, 구글이 트위터에서 살짝 도발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AI는 이미 한국어 된다고 트윗했어요. 구글은 Pixel은 무료로 이거 다 된다고요.

경쟁사 입장에서는 회심의 미소 짓고 있을 거예요.

아이폰 17 살까 고민됐었는데

저는 아이폰 14 쓰고 있어요. 이번 발표 보고 아이폰 17 살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발표 끝나고 좀 미뤘습니다. 굳이 200만원 들여서 살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아이폰 14 더 쓰고 안드로이드로 갈아탈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에요. 갤럭시 AI가 진짜 잘 된다는 후기가 많아서요.

그래도 한 가지 인정할 부분

Apple Intelligence 2.0이 별로였던 건 사실인데, 한 가지는 인정해야 해요. 보안 측면에서는 진짜 최고입니다. 온디바이스 처리, 차등 개인정보 보호, 이런 거 다 챙겨요.

의료 정보나 금융 정보 다루시는 분들한테는 여전히 아이폰이 답일 수 있어요.

여러분도 이번 발표 보셨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갤럭시 AI랑 직접 비교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