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소름 돋았던 이야기인데요. 며칠 전에 1X Technologies가 Neo 한국 정식 출시 발표했습니다. 가격 보고 진짜 놀랐어요.
한 줄로 정리하면, 노르웨이 출신 1X 회사가 만든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드디어 한국 들어옵니다. 사전 예약 어제 시작했어요. 30분만에 첫 물량 1,000대 다 팔렸다고 합니다.
(저는 못 잡았습니다. 알람 5분 늦었어요)
가격 얘기부터 할게요
본체 2,490만원입니다. 월 구독료 19만원 따로. 솔직히 처음 봤을 때 "미친 거 아냐?" 했어요. 근데 좀 더 생각해보면, 가정부 한 달 100만원 잡으면 5개월이면 본전이에요. 가전제품 하나 산다고 생각하면 비싸진 않다는 의견도 있고요.
참고로 미국 가격은 2.4만 달러라서, 환율 생각하면 한국이 살짝 더 쌉니다. 1X가 일부러 아시아 시장 공략하려고 가격 조정한 듯해요.
이 로봇이 진짜 뭘 하느냐
공식 데모 영상 보면 이런 거 합니다.
- 빨래 개기 (양말 짝 맞추는 것까지 됩니다)
- 설거지 (식기세척기에 정리해서 넣어줘요)
- 청소기 돌리기, 진공 청소 자동 회피
- 커피 내리기 (캡슐 머신 한정)
- 아이 책 읽어주기 (이게 좀 신기함)
제일 인상깊었던 건 빨래 개기였어요. 제가 빨래 개는 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양말 짝 못 찾아서 한 짝씩 굴러다니는 거 짜증나는데, Neo는 카메라로 패턴 인식해서 정확히 짝 맞춰줍니다.
근데 단점도 있어요, 솔직히
일단 키가 167cm인데 천장 낮은 한국 아파트에서는 약간 어색합니다. 그리고 작업 속도가 사람보다 1.5배 정도 느려요. 빨래 30분짜리를 45분에 끝냅니다. 급할 땐 그냥 내가 하는 게 빨라요.
제일 큰 문제는 소음이에요.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생각보다 큽니다. 새벽에 켜놓고 자기는 좀 그래요.
아 그리고 충전 시간 5시간. 작동 시간 6시간. 하루 종일 일 시키는 건 불가능합니다.
한국 시장 반응이 좀 뜨겁긴 합니다
SNS 보면 "이거 진짜 사야 하나" 글이 진짜 많아요. 특히 맞벌이 부부, 노부모 모시는 분들이 관심 많습니다. 1X 측에서도 한국이 가장 빠르게 반응한 시장이라고 해요.
2차 사전 예약이 다음 달 1일이라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1X 한국 사이트 들어가서 알림 신청 해두세요. 또 30분만에 동날 거 같습니다.
저는 일단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데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어요. 강남에 쇼룸 오픈 예정이라고 들었거든요.
솔직히 살까 말까 고민 중
제가 지금 30평대 아파트 살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Neo 한 대 있으면 어머니 가사 부담 진짜 줄어들 것 같긴 해요. 근데 2,500만원이라는 금액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거 진짜 좋음. 근데 비쌈. 이 두 가지 사이에서 며칠째 고민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검토해보시고, 사실 거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같이 후기 공유해요. 다음 편에서는 Neo vs 옵티머스 직접 비교 다뤄볼게요. 두 로봇 컨셉이 진짜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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