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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이내믹스 신형 Atlas 진짜로 공장 들어갔습니다

zeus0317 2026. 5. 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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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한세기 걸렸거든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공장에 Atlas 투입했다는 소식. 지난주 현대차 조직단 공장에서 실제 작업 영상 공개됐어요.

지켜보면서 수년간 고개 끄덕이고 있었던 제게 드디어 실제 산업 결합이 일어난 겁니다. 더 이상 올림픽 경기가 아니에요.

일단 Atlas 이제 전기 구동이에요

몇 년 전에 유압 구동으로 축구공 차고 백공100도 돌고 그러던 게 Atlas였잖아요. 그 모델은 이제 은퇴했고, 완전히 새로 설계된 전기 구동 버전입니다. 조용해서 도서관에서도 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해요.

키 150cm, 무게 89kg, 한 번 충전으로 4시간 작업. 이전 Atlas보다 30퍼센트 작아졌어요. 사람이랑 같은 공간에서 일하기 더 적합해진 거죠.

현대차 공장에서 진짜 뭘 하고 있나

공개된 영상에서 Atlas가 하는 작업은 차체 부품 운반이에요. 무거운 도어 패널을 라인에서 다음 라인으로 옮기는 일. 사람이 하면 두 명 붙어서 해야 하는 일을 Atlas 하나가 합니다.

속도는 사람의 80퍼센트 정도. 근데 24시간 돌릴 수 있다는 게 핵심이에요. 충전 시간 빼면 하루 20시간은 돌아가요. 그게 진짜 무서운 거죠.

(저도 영상 보면서 우리 회사 직원분들 안위가 살짝 걱정됐어요)

가격은 아직 공개 안 됐는데

업계 추정으로는 한 대당 15만 달러 정도. 한국 돈 2억 가까이 됩니다. 비싸 보이지만, 공장 입장에서는 인건비 3년이면 본전이에요. 야간 수당, 4대보험, 휴가 다 빼면 진짜 매력적이거든요.

현대차 측에서는 일단 100대 도입 계획이라고 했어요. 2027년까지 1,000대로 늘릴 계획.

그래서 일자리 어떻게 되느냐

이게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요. 현대차 노조에서 이미 반발이 있다고 들었어요. 당연한 반응이죠.

근데 회사 측 답변은 흥미로워요. 단순 반복 작업이나 위험 작업만 Atlas에 맡기고, 사람은 검수와 품질 관리로 재배치한다는 계획. 진짜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아요. 늘 시작은 그렇게 말하니까요.

저는 솔직히 양가감정입니다.

한쪽으로는 위험한 일에서 사람 해방되는 게 좋고요. 한쪽으로는 그 자리 메우던 분들 다른 일 찾기 진짜 어려울 거 같고요.

다른 회사들도 다 들어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만 그런 게 아니에요. Figure, Apptronik, Agility Robotics 다 공장 투입 시작했습니다. 아마존이 Agility Robotics의 Digit을 창고에 100대 도입한 게 작년 말이에요.

2026년이 진짜 휴머노이드 산업 적용 원년인 것 같아요. 빨라도 너무 빨라요.

여러분 회사도 한번 둘러보세요. 단순 반복 작업이 많은 부서라면, 5년 안에 분명히 영향 받을 겁니다.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다음 편에서는 Atlas랑 Figure 03 직접 비교해볼게요. 두 로봇 접근 방식이 진짜 다르거든요. 흥미로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