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구

Notion AI 2.0 한 달 쓰고 이런 습관이 생겼어요

zeus0317 2026. 5.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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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 안 했어요. Notion AI 1.0이 좀 별로였거든요. 회의록 요약은 어색했고, 글쓰기 도우미도 ChatGPT보다 못했어요.

근데 2.0이 나오고 한 달 써본 지금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됐어요.

달라진 핵심 두 가지

첫째, 워크스페이스 전체를 이해해요. 그동안 Notion AI는 현재 페이지만 보고 답했거든요. 2.0부터는 제 워크스페이스에 있는 모든 페이지를 검색해서 답을 줍니다.

예를 들어 "지난주 회의에서 정한 마감일이 언제였지?" 물으면 회의록 페이지 뒤져서 "10월 27일이라고 적혀 있어요" 답해요. 자동으로요.

둘째, 모델이 Claude Opus 4.7로 업그레이드됐어요. 정확도가 확 올라갔어요. 환각도 거의 사라졌고요.

제가 생긴 새 습관

회의 끝나면 바로 Notion에 음성 메모 던지고 "이걸 회의록으로 정리해줘" 시키는 거. 이게 진짜 시간 많이 아껴줘요. 옛날엔 30분 걸리던 일이 3분 컷.

그리고 매일 아침 "어제 작성한 내용 중에 오늘 챙겨야 할 게 뭐야?" 물어보는 것도 생겼어요. 어제 메모해놓고 까먹었던 일정 잘 챙겨줘요.

회사 도입해보니

저희 팀 12명한테 도입했어요. 1인당 월 10달러 추가. 한 달 누적해보니 평균 한 사람당 4시간 정도 절약 효과 있더라고요.

인건비로 환산하면 본전 뽑고도 남는 수준이에요. 그래서 CEO한테 회사 전체로 확장하자고 제안 올렸어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 표 안의 데이터 분석은 아직 약함
  • 이미지 안의 텍스트 OCR이 살짝 부정확
  • 한국어 회의록 만들 때 가끔 영어 단어가 섞임
  • 외부 도구(Slack, Gmail) 연결이 아직 베타

주의할 점

워크스페이스 전체를 AI가 읽는 거예요. 그래서 민감한 정보 있으면 미리 분리해두세요. 별도 워크스페이스로요.

저희도 인사 관련 페이지는 따로 빼서 AI 접근 막아놨어요. 이런 거 회사에서 도입할 때 꼭 미리 잡고 가셔야 해요.

한 줄 결론

2.0 들어와서야 Notion AI가 진짜 도구가 됐어요. 1.0 써보고 실망하셨던 분들 다시 한 번 켜보세요. 분명 다를 거예요.

여러분 워크플로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Notion AI 활용 꿀팁 10개 정리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