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고민 8개월 했어요. Cursor랑 Windsurf 둘 중에 뭘 메인으로 쓸 건지. 한 달씩 번갈아 써봤고, 지금은 결론 났어요.
광고 아니에요. 둘 다 제 돈 내고 구독 쓰고 있어요.
둘이 뭔지부터
VS Code 포크한 에디터예요. 둘 다 LLM이 내 코드베이스를 읽고 한 입에 고쳐주는 그 쓰임새죠. 핵심은 Tab으로 자동완성, 채팅으로 질문, Agent 모드로 코드 자동 수정.
근데 철학이 조금 달라요.
Cursor: 어른용 도구
Cursor는 "잘 아는 사람이 더 빨리 일하게 해주는" 결이에요. 제안이 공격적이고, 자율성이 높고, 그만큼 실수도 더 많아요.
Tab 눌렀을 때의 제안이 진짜 좋아요. 제가 타이핑하는 패턴을 학습해서 다음 줄 예측해주는데, 적중률이 80%는 되는 느낌이에요.
Agent 모드도 공격적이에요. "이 폴더 통째로 리팩토링해줘" 시켜 놓으면 파일 5개도 고치고 테스트 돌려보는 것까지 다 합니다.
Windsurf: 손 잡고 같이 가는 결
Windsurf는 분위기가 달라요. "조심스럽게 짚으며 이끌어주는" 느낌. 제안이 Cursor보다 덜 공격적이고, 질문하는 척이 더 자주 있어요.
주니어 개발자랑 일해본 경험 있으시면 아실 거예요. Cursor는 경력 많은 개발자용 타입이고, Windsurf는 초심자도 고려한 멘토 타입이에요.
각자 어떨 때 좋았냐
제 경력 8년차 백엔드 개발자 기준:
- 익숙한 언어(Python, TS)로 일할 때 → Cursor
- 새 프레임워크 배울 때 → Windsurf
- 대규모 리팩토링 → Cursor
- 디버깅 엔드투엔드 → Cursor
- 처음 보는 코드베이스 탐색 → Windsurf
가격
둘 다 월 20달러예요. 동일. 근데 구독 상태에서 쓸 수 있는 모델이 조금 달라요.
Cursor는 Claude Opus 4.7 기본 모델. GPT-5.1은 올린 가격 추가. Windsurf는 Claude랑 GPT 둘 다 동일한 할당 안에서 무제한. 함안이 결과물을 더 알던 느낌이에요.
결국 제 선택은
Cursor로 머물렀어요. 근데 이건 제 스타일이 공격적이고 빠른 걸 좋아해서이고요. 속도보다 안정이 중요하시면 Windsurf가 더 맞을 수 있어요.
근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GitHub Copilot이 그때에 비해 너무 뒤떨어졌어요. 아직 쓰고 계시면 한 번 둘 중 하나 꼭 넘어오세요.
여러분 경험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Cursor의 숨겨진 단축키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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