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구

HeyGen으로 내 얼굴 아바타 영상 한 달 만들어봤다, 70점짜리 후기

zeus0317 2026. 5.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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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메라 앞에서 말 더듬는 거 진짜 심하거든요. 유튜브 영상 한 개 찍는 데 컷 편집까지 합치면 6시간. 이게 너무 힘들어서 HeyGen 한 달 써봤어요. 내 얼굴 아바타 만들고 글 입력하면 그 아바타가 대신 말해주는 서비스.

결과부터 말하면 일상 영상은 충분히 쓸 만한데, 아직 100% 대체는 못 해요.

아바타 만드는 거 자체는 쉬워요

웹캠으로 2분짜리 영상 찍어서 올리면 하루 만에 아바타가 나와요. 근데 여기서 한 가지 팁. 너무 차렷 자세로 가만히 있으면 아바타가 어색하게 나와요. 머리 좀 까딱이고 웃고 고개 돌리고 그래야 자연스러운 아바타가 만들어져요.

저는 한 번 다시 찍었어요. 첫 번째 결과물이 너무 표정이 굳어 있어서요.

한국어 립싱크 진짜 자연스러워요

이게 진짜 강점이에요. 한국어 텍스트 넣으면 입 모양이 거의 정확하게 따라가요. 옛날 더빙 영상처럼 입이랑 소리 따로 노는 그런 거 아니에요. 어색함이 거의 없어요.

근데 의성어, 의태어는 아직 좀 어색해요. "와", "어머" 이런 표현은 좀 부자연스러워요.

결국 쓸 만한 용도

교육 영상, 사내 교육용, 뉴스 정리 영상 같은 정보 전달 콘텐츠엔 충분해요. 근데 감정 잡고 전달해야 하는 브이로그나 브랜딩 영상엔 아직 한계가 있어요.

광고 제작에 쓰려면 광고주한테 미리 "아바타로 만든 거예요" 알리는 게 좋아요. 안 알리면 나중에 시청자 댓글에서 들통나서 신뢰도 깎여요.

요금과 소모량

Creator 플랜 월 24달러. 한 달에 영상 15분까지 만들 수 있어요. 일주일에 5분짜리 두 개 정도 쓰면 적당히 남아요. 저는 한 달에 12분 정도 썼어요.

참고로 본인 아바타 만들고 다시 학습하면 분량 두 배로 차감돼요. 그냥 기본 아바타 쓰면 그 부분은 아껴요.

최종 평가

일단 한 달 더 써보고 결정하려고요. 솔직히 100점은 아니에요. 70점 정도. 근데 시간 진짜 많이 아껴주거든요. 영상 한 개 만드는데 30분이면 끝나요.

한 번 써보고 싶으시면 무료 체험 있으니까 거기서 먼저 테스트해보세요. 다음 편에서는 HeyGen 한국어 더빙용 프롬프트 잘 쓰는 법 다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