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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2 공개됐는데, 1분 짜리 진짜로 만들어봤다

zeus0317 2026. 5. 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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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우연히 발견한 건데요, OpenAI가 Sora 2를 조용히 올렸더라고요. 공식 발표는 있었는데, 트위터가 조용하니 이상하다 싶어서 바로 계정 충전하고 테스트 돌렸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1번째 영상 돌리는 순간 "이거 다른 레벨이구나" 싶었어요. (참고로 저 1세대 Sora도 한 달 구독해서 쓰다가 해지했어요. 그때는 소리가 안 나와서.)

이번엔 소리까지 한 번에

Sora 2의 가장 큰 조이스트는 영상과 오디오를 동시에 생성해준다는 점이에요. 그동안 영상 생성 도구들은 시각만 만들고, 소리는 ElevenLabs 같은 다른 도구로 먹이는 구조였거든요. 근데 Sora 2는 프롬프트에 "비 내리는 도쩀에서 고양이가 따라오는 발소리"라고 쓰면 그대로 너어주서 나와요.

제가 돌린 건 1분 30초짜리 짧은 단편이었어요. "서울 종로 동종 5가 골목, 비 온 틀소 한 장면 + 존 모니카 풍 촬영 스타일로 제작. 한 남자가 우산 안 쓰고 편의점 앞에서 담배 피운다. 너무 우울하진 않고 조용하게."

결과물은 따르는데요, 일단 비 텍스처가 진짜자연스러웠어요. 아스팔 바닥 반사, 편의점 네온 간판의 떨림, 담배 연기. 다만 얼굴 클로즈업에서 손가락이 육 개가 되는 수준 이상한 컷 하나 있었어요. (그 장면은 다시 돌렸죠)

소리는 진짜로 높은 퀄리티

비소리 알아서 넣어주는 건 당연한데, 우산 접히는 더얱더얱한 소리까지 디테일하게 다 넘어오더라고요. 이거 타임라인 쓰면서 따로 생성한 게 아니고, 자체 모델로 한 번에 생성되는 거에요.

대사도 되긴 되는데, 아직 일본어 대사는 립싱크가 이상하고 한국어는 아예 불안정해요. 영어는 괜찮은데 그래도 명확한 어색감이 남아있어요.

가격은 아주 희소식

구독료는 Pro 플랜 월 200달러에 포함되고, Plus 사용자는 하루 몇 회의 제한된 활용만 돼요. 소장 크리에이터는 아이패드 하나 값을 월에 더 쓰는 거고요. (제가 이거 한달 돌리면 월세보다 비싸지 안을지 진짜 고민 되더라고)

그래서 워터마크는 찍는다고 하는데, 안 찍는 옵션은 아직 없어요. (Veo 3 고가 플랜은 찍어주는데)

존 보고 느낀 건

1분 30초짜리 하나 만드는데 9분 걸렸어요. 어떻게 보면 긴 보다 앞으로 이미지가 더 많이 찍힌다고 느껴지고요. 근데 한 몇 달 더 지나면 광고 한 편 제작비가 0원 근체로 갈 거 같아요.

영상 제작자들이 온라인에서 끝난다고 난리인데, 제 생각은 좌 다르거든요. 생성을 "외주하는" 접렉자들은 힘들겠죠. 하지만 아이디어 있는 사람은 수십 배로 빨라지는 거니까.

여러분도 한 번 써보고 후기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Sora 2에 넣어본 프롬프트 30개 결과물 비교 글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