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소름 돋았던 이야기인데요. 어제 새벽 2시까지 구글 I/O 키노트 보다가 제미나이 3 라이브 데모 장면에서 진짜 멈칬어요.
더미스 하사비스가 무대 위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에이전트 세 대를 동시에 돌렸거든요. 근데 이 세 대가 서로 대화하면서 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하는 거에요.
데모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면
"내일 도쿄 출장 일정 잡아줘" 한 줄 입력으로, 에이전트 A는 항공권 검색, 에이전트 B는 호텔 예약, 에이전트 C는 현지 일정 짜기에 들어갔어요. 세 명이 을쏙 대화하면서 결정을 맞춰가는데, 이게 수동이 아니거든요.
A가 B한테 "호테됬 명세 해주면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을게" 이런 식. 일자 조정도 세 명이 알아서 충돌 없는 시간 찾아서 완성했습니다.
이게 왜 소름 돋냐면
지금까지 AI 에이전트 시연 보면 다 "하나가 수령, 나머지는 자식" 차원이었어요. 근데 제미나이 3은 에이전트간 수평 협상이에요. 세 대가 동등한 입장에서 어기얰기고 마지막엔 합의하는 거죠.
하사비스 말로는 이게 아직 100% 안정적이진 않다고 하진 않았어요. 근데 데모에선 완벽하게 돌아갔죠.
컨텍스트 윈도우는 남세입니까
제미나이 3 프로가 1억 토큰. Llama 4의 10배. 이 정도면 소설 다섯 권 한꺼번에 넣고 질문해도 다 기억하는 수준이얰요.
근데 이게 실쟬 주면 조금 느려진다고 하더라고요. 1억 토큰 입력하면 첫 응답까지 30초 이상 걸린다는 후기도 있어요.
가격하고 일정
Gemini Advanced에서 5월 25일부터 제미나이 3 프로 일부 열린다고 합니다. 멀티 에이전트 기능은 7월 Vertex AI로 먼저. 일반 소비자 열린 건 올 하반기 목표.
근데 솔직히 구글이 이제서야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느껴져요. GPT-5랑 Claude Opus 4.7에 뒤지도 앤트로픽과 클라우드 인프라 둘 다 가진 유일한 회사가 구글이거든요. 이게 드디어 터진 느낌. 다음 편에서는 제미나이 3 직접 써본 후기로 가겠습니다. 댓글로 주로 쓰시는 모델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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