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구

Cursor IDE 1년 쓰고 다시 VSCode 못 돌아가는 진짜 이유

zeus0317 2026. 5. 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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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VSCode 진짜 10년 썼어요. Vim도 5년 썼고요. 근데 Cursor 1년 쓰고 둘 다 안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거 솔직히 처음엔 의심 많이 했어요. 또 새로운 IDE 광고인가 했거든요. 근데 한 달 써보고 진심으로 인정했습니다.

일단 Cursor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 위해

한 줄로 VSCode를 포크해서 AI 기능을 깊게 통합한 IDE입니다. VSCode 익스텐션 다 그대로 쓸 수 있어요. 단축키도 똑같습니다. 적응 시간 거의 제로예요.

차이점은 AI예요. ChatGPT나 Claude를 코드 안에서 진짜 자연스럽게 호출할 수 있습니다. Copilot이랑 비교하면 차원이 달라요.

제가 진짜 매일 쓰는 기능 네 가지

첫 번째는 Cmd+K. 코드 선택하고 Cmd+K 누르면 AI한테 수정 요청 가능해요. "이 함수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줘" 하면 그 자리에서 바꿔줍니다. diff 보면서 수락하거나 거절합니다.

두 번째는 Cmd+L. 채팅 모드예요. 진짜 ChatGPT 옆에 띄운 거랑 똑같습니다. 근데 컨텍스트가 내 프로젝트 전체예요. "지난번에 만든 인증 함수 어디 있더라" 물으면 찾아서 답해줍니다.

세 번째는 Composer. 이게 진짜 미친 기능이에요. "로그인 페이지 만들어줘" 하면 여러 파일에 걸쳐서 한 번에 생성합니다. 새 컴포넌트, 새 라우트, 새 스타일 다 같이 만들어줘요.

네 번째는 Tab 자동완성. 일반 Copilot보다 두세 배 똑똑해요. 변수명 패턴 보고 이게 뭐 할지 예측합니다. 진짜 사람 옆에서 같이 짜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생산성 얼마나 올랐는지

이거 솔직히 측정하기 애매한데, 체감으로는 두 배 정도예요. 평소 1주일 걸리던 기능을 3일에 끝냅니다. 진짜로요.

제가 우리 회사 사이드 프로젝트로 SaaS 만들었거든요. 3개월 걸릴 거 한 달 만에 MVP까지 끝냈어요. 혼자서요. Cursor 없었으면 진짜 불가능했어요.

모델 선택이 진짜 편해요

이게 Cursor 가장 강점이에요. 한 화면에서 Claude, GPT-5, Gemini 다 골라쓸 수 있습니다. 작업 성격에 따라 모델 바꿉니다.

저는 복잡한 리팩토링은 Claude, 빠른 디버깅은 GPT-5, 한국어 문서화는 Gemini 이렇게 씁니다. 한 도구 안에서 다 됩니다.

(이 부분은 진짜 못 돌아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예요)

단점도 솔직히 적을게요

일단 무거워요. VSCode보다 메모리 1.5배 정도 더 먹습니다. 16GB 노트북에서는 좀 답답할 수 있어요. 32GB 이상 추천합니다.

월 20달러도 부담될 수 있어요. 개발자 입장에서는 진짜 가치 있는데, 학생이나 취미로 코딩하시는 분들은 좀 비쌉니다. 무료 플랜이 좀 제한적이거든요.

한국어 인터페이스도 아직 없어요. 영어로만 됩니다. 영어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좀 답답할 수 있어요.

VSCode가 망하느냐

마이크로소프트가 VSCode에 Copilot Chat 통합해서 따라잡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근데 솔직히 한 박자 늦습니다. Cursor가 훨씬 깊이 통합되어 있어요.

VSCode가 망하지는 않을 거예요. 무료고, 익스텐션 생태계가 크니까요. 근데 시니어 개발자들 일부는 Cursor로 옮겨가고 있어요. 저처럼요.

여러분도 한 번 써보고 후기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Cursor 활용 꿀팁 7가지 다뤄볼게요. 진짜 별거 아닌데 모르면 못 쓰는 기능들이에요.